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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계 "원가공개 안되도록 노력"
입력 2006-09-29 14:02  | 수정 2006-09-29 14:02
주택업계는 민간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가 도입되지 않도록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소 주택업체들의 협의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 김홍배 부회장은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주택업계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면서 앞으로 논의과정에서 업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또, 정부도 분양원가를 공개를 검토해 보겠다는 차원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면서 논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형 주택업체의 협의체인 한국주택협회는 정부의 도입 방안이 확정되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식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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