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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북문 45년만에 공개
입력 2006-09-29 12:22  | 수정 2006-09-29 12:22
조선왕조 정궁인 경복궁 4대문 중 유일하게 비공개로 남은 북문인 신무문이 45년 만에 개방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청와대 본관 정문과 마주하고 있는 경복궁 신무문 현장에서 어린이, 시민, 문화재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무문 개방 행사를 갖고, 이 문을 일반에 개방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청와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공간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4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보안과 경호의 이유로 굳게 닫혀 있던 신무문을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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