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환카드 주가조작 10여명 출금
입력 2006-09-29 12:22  | 수정 2006-09-29 13:39
대검찰청은 금융감독원이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흡수합병 당시 불거졌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보해 옴에 따라 외환카드 관계자 등 10여명에 대한 출금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금융감독원이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와 이달용 전 외환은행 부행장, 전용준 전 외환은행 상무, ㈜외환은행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 와 주가조작 혐의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먼저 2003년 11월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외환카드 관계자 등 10여명에 대한 출국을 최근 금지한 데 이어 조만간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를 분석한 뒤 당사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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