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렉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EP앨범 '0.5집 더 레슬러'을 깜짝 발매한다. 이번 EP 앨범은 지난 해 말부터 온라인으로 발표한 4곡을 모은 앨범이다.
리플렉스의 프롤로그와 같은 이번 EP앨범은 리플렉스가 전신인 ‘더 레슬러로 활동했던 시간과 무대를 영원히 기억하고 심장 속 깊이 기록하기 위해 완성한 작품이다. 리플렉스는 지난 해 말 멤버 교체 없이 팀 명을 더 레슬러에서 리플렉스로 바꿨다.
소속사 측은 "팀명이 바뀌었다고 하나, 그들만의 음악적 오리지널리티와 마인드는 새로운 팀명의 근본적 의미처럼 가장 순수하고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세상 곳곳에 ‘반사작용 되어질 것이라는 바램과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플레스는 EP앨범 발매 당일인 14일 홍대 V-홀에서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듀오밴드 재팬드로이즈 내한공연 게스트로도 초대 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