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3차 핵실험] 한·미 정상 통화…북 대응 논의
입력 2013-02-13 04:36  | 수정 2013-02-13 08:02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3일) 새벽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고 비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은 또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저지하고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한 각종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 기술 수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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