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故 임윤택의 빈소에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싸이는 12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임윤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멋있는 사람이 갔다”며 울랄라세션 멤버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싸이는 말레이시아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학으로 급거 귀국했으며,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방문했습니다. 2시간 30분 가량 유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을 위로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싸이 측 관계자는 임윤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싸이도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다”며 비통한 심경을 대신 전했습니다.
울랄라세션의 팬을 자처하며 친분을 이어온 싸이는 지난해 발매된 울랄라세션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故임윤택은 위암말기로 11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양이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