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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선, 화성 비밀 밝힐 사진 전송
입력 2006-09-29 11:12  | 수정 2006-09-29 11:12
화성 탐사선이 화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내왔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성의 비밀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가 화성 분화구 빅토리아의 테두리에 착륙해 분화구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오퍼튜니티는 앞으로 화성의 생성 과정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새로운 사진들을 지구로 보내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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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의 크리켓 경기에서 공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인자만 울 하크 파키스탄 크리켓팀 주장이 조작 혐의를 벗었습니다.

국제 크리켓위원회는 울 하크에게 혐의가 없다고 인정했지만 크리켓 국제경기 사상 첫 몰수패의 책임을 물어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내에서는 정작 경기에서 오심을 한 데럴 헤일 호주 심판에게는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다며 반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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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라이더컵 패배의 아픔을 딛고 PGA투어 6연속 우승의 시동을 힘차게 걸었습니다.

우즈는 WGC 아멕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아일랜드의 파드리그 해링턴과 영국의 이안 폴터는 7언더파로 우즈를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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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가 오랫만에 선발 출장한 가운데 토튼햄 핫스퍼, UEFA컵 1라운드 2차전 홈에서 체코 클럽팀 슬라비아 프라하를 맞았습니다.

계속되는 공세에도 열리지 않는 프라하의 골문, 후반 34분 드디어 토튼햄 로비 킨의 오른발 슛이 골 네트를 갈랐습니다.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 출장한 이영표의 활약에 힘입어 토튼햄, 2연승으로 조별리그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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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에스토니아의 레바디아 탈린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설기현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된 뉴캐슬 오바페미 마르틴스, 후반 시작하자마자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덤블링 골 세러모니를 보이며 기뻐하는 마르틴스, 3분후 페널티 지역 밖에서 시원한 중거리 슛을 넣었습니다.

나이지리아 스트라이커의 활약으로 뉴캐슬도 레바디아를 누르고 UEFA컵 조별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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