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이번 주 '말고기 파문' 논의 예정"
입력 2013-02-12 05:32 
"유럽연합(EU)이 최근 영국 등에서 논란이 된 말고기 유통 파문에 관해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스테판 르 폴 프랑스 농업장관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아일랜드 식품기준 당국이 쇠고기에 섞여 유통된 말고기를 처음 발견한 뒤로 아일랜드와 프랑스, 영국 내 슈퍼마켓 매장에서는 문제의 제품들이 모두 회수됐습니다.
오언 패터슨 영국 환경장관은 말고기가 유통된 것에 대해 "쇠고기에 대한 '범죄적 대용'"이라고 규정했으며 프랑스 정부는 유통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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