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자신의 집에서 실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이불로 아내의 시신을 덮은 뒤 작은 방에 3개월 동안 방치하고 태연하게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설 인사를 위해 김 씨 집을 찾은 처남이 김 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김 씨는 지난해 11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자신의 집에서 실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이불로 아내의 시신을 덮은 뒤 작은 방에 3개월 동안 방치하고 태연하게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설 인사를 위해 김 씨 집을 찾은 처남이 김 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