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특위, 중국 역사왜곡 현장 조사
입력 2006-09-29 10:12  | 수정 2006-09-29 10:12
중국의 한국 고대사 왜곡 작업인 '동북공정'을 놓고 한중간 외교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이 역사왜곡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방문에 나섭니다.
열린우리당 유기홍, 이시종, 한나라당 이방호, 김기현, 민주당 이상열 의원 등 국회 '독도수호 역사왜곡 대책 특위'는 중국 지안과 단둥 등을 돌며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 고구려 유적지를 집중 탐방할 계획입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강한 비판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동북공정에 대한 국회 차원의 항의 성격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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