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이른바 '남산 3억 원' 의혹과 관련해, 경제개혁연대가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전 회장과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고발한 사건을 앞서 신한사태를 수사했던 금융조세조사3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들의 재판 과정에서 라 전 회장의 지시로 비자금인 '남산 3억 원'이 전달됐고, 돈의 최종 행선지는 이 전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 5일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2010년 말 신한은행 고소 고발 사태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당시 신한은행장을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 전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들의 재판 과정에서 라 전 회장의 지시로 비자금인 '남산 3억 원'이 전달됐고, 돈의 최종 행선지는 이 전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 5일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2010년 말 신한은행 고소 고발 사태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당시 신한은행장을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 전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