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현석 "보아, 굉장히 얄밉다"…왜?
입력 2013-02-10 17:31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보아에게 "얄밉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SBS TV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2' 13회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배틀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쿤보이즈와 윤주석, 김동옥·이주연이 생방송 무대 진출에 앞선 마지막 조로 경연을 선보였다. 윤주석은 벤 E.킹의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라쿤보이즈는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김동옥·이주연은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불렀다.
양현석은 라쿤보이즈의 무대가 끝난 뒤 "보아씨가 굉장히 얄밉다"며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으니 기대하지 말라고 해놓고 반전이었다. 솔직히 기대를 안 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예상 외의 편곡에 놀랐다"고 칭찬했다.

경연이 끝난 결과, 라쿤보이즈가 1위로 생방송 무대에 올라갔고 윤주석이 2위를 차지했다. 김동옥·이주연은 아쉽게 탈락했다.
'K팝 스타2'는 17일부터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첫 생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을 지급한다.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중형,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등이 제공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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