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PG 국제가격 석 달째 내림세, 수입업체 "인하는 아직"
입력 2013-02-10 12:19 
국제 액화석유가스, LPG 가격이 석 달째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는 프로판과 부탄가스의 국제가격을 지난달보다 45달러씩 인하한 1톤당 910달러로 결정했습니다.
가정 난방용으로 쓰이는 프로판 가격은 지난해 12월 40달러, 지난달 55달러 내려 이달 하락분까지 반영하면 3개월간 낙폭이 140달러에 이릅니다.
택시 등 수송용으로 쓰이는 부탄 가격도 지난해 12월 40달러 내렸다가 지난달 5달러 올랐지만 이번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E1과 SK가스 등 LPG 수입업체들은 지난해 국제가격이 오를 때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공급가격은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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