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신청사 19층으로 낮춰
입력 2006-09-29 09:47  | 수정 2006-09-29 09:47
서울시가 새 청사를 종전 21층에서 19층으로 낮추고 형태도 항아리 모양에서 태극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바꾸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또 최상층인 19층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하고 다목적 강당과 관광정보센터, 관광 기념품 판매점, 첨단 IT 전시관을 청사에 넣기로 해 문화산업공간 비율은 16.6%에서 34.1%로 높아졌습니다
또 본관 옥상과 저층 건물 옥상에 조경시설을 설치하고 본관 후정은 조경과 조각이 어우러진 시민 휴게 공간으로 조성해 환경 친화적인 시 청사가 되도록 했습니다.
시는 다음달 중 문화재위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친 뒤 12월 중 착공해 2009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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