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객 '북적'…버스 추가편성
입력 2013-02-08 20:04  | 수정 2013-02-08 21:01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됐군요.
이번엔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보겠습니다.
이성훈 기자!
터미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곳 고속버스터미널도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밝은 표정인데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늘 어디로 내려가시나요?

<질문 2>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한 말씀 부탁합니다.


현재 주요 노선의 정규 승차권은 모두 매진됐습니다.


터미널 측에서 추가로 배치한 임시 차편만 남아있는데요.

오늘 하루 경부선에 666대, 영동선엔 85대를 추가로 편성했습니다.

추가 버스 승차권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고 하니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터미널 측은 8시 현재 8만 6천여 명이 귀성길에 올랐고, 앞으로 이틀 동안 16만 9천 명 정도가 더 버스를 타고 고향에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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