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LG화학 (10) 종합분석 - 가의현·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2-08 10:40  | 수정 2013-02-08 10:42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가의현·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LG화학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화학주 지금 사도 될까?”입니다. 최근 화학업종들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수해도 된다고 보십니까?

【 가의현 전문가 】
화학주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업종의 실적도 좋지 않고 수급 상황도 여의치 않기 때문에 매수를 당장 권해드리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화학업종은 유가 하락 요인이 작용하면서 마진율까지 대폭 하락하고 이로 인해 영업 손실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화학업종이 최저점을 분명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향후 유가 상승과 함께 점진적으로 시즌별 개선은 나타날 수 있는 부분들은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부정적 시각이 팽배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고, 이 때문에 주가도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전저점 지지 가능성은?”입니다. ‘LG화학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최영동 전문가 】
‘LG화학의 차트를 살펴보면 주가가 굉장히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최근 화학업종의 불안한 상황들과 대외변수들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상승추세가 나오지 못하는 시점에서 수급 상황도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주가는 어려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에너지 경쟁력 세계 1위 입니다. ‘LG화학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가의현 전문가 】
석유화학 업계는 더딘 세계 경제 회복세와 부진한 해외 수요 상황, 중국 업체들과의 힘겨운 가격 경쟁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 만큼 ‘LG화학은 올해부터 석유화학, 정보전자 소재, 2차전지 사업 부문별로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봅니다. 또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려고 합니다.‘LG화학은 공정에서 차지하는 높은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한 개선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로 외벽에 첨단 신소재 단열재를 적용했고, 배기구 내부 구조 변경 폐열, 회수설비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향후 확고한 글로벌 에너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