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결혼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7일 오후 한 보도매체와 인터뷰를 한 하정우는 최근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로 '결혼'을 꼽으며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정우는 "올해로 36살이 됐다. 이제 결혼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어렸을 때 왜 어른들이 여자친구와 부인은 다르다고 하셨는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 일단 외모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60살 정도 되었을 때 함께 여행을 가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잘 맞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오랜 기간 한 친구와 연애를 했고, 결국 실패를 했다. 솔로가 된 지 이제 1년 쯤 됐는데 요즘에는 여자를 볼 때 예전과 다른 요소들을 보게 된다. 단순히 연애만 할 때가 아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연애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정우는 요즘 충무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베를린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