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선제타격' 발언에 발끈…"전쟁 맛봐야"
입력 2013-02-08 09:51  | 수정 2013-02-08 13:42
북한은 우리 군 당국이 핵사용 징후 시 '선제타격'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을 통해 "증오와 격분에 앞서 가소로움을 금할 수 없다"며 "진짜 전쟁맛이 어떤지, 우리 군대의 단숨에 공격정신이 어떤 것인지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정승조 합참의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이 핵을 사용할 징후가 있으면 전쟁을 감수하고라도 선제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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