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 "불쾌했다면 죄송" 박보영 구애 사과
입력 2013-02-07 19:10 


가수 이정이 배우 박보영에 대한 관심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정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내가 고백을 했다고 기사가 났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스러울 일이군요"라며 "프로그램 중간에 토크 중 나온 이야기가 와전된 모양이군요. 웃고 넘깁시다. 삼촌팬 분들 쏘리~ 허허"라고 적었다.
논란이 된 것은 이정이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QueeN ‘콘서트퀸 3회 녹화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면서다. 이정은 평소 가정적이고 참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박보영을 꼽았고 MC 주영훈이 2013년 꼭 한 번 신문에 났으면 하는 뉴스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정, 박보영과 전격 열애”라고 밝히며 박보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은 박보영 본인은 전격 부인, 이정 측 열애 인정” 박보영, 친한 오빠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정,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 등의 예상되는 기사 제목을 줄줄이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정의 이상형과 박보영에 대한 사심 고백은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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