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탤런트 홍학표 원정도박 무죄 선고
입력 2013-02-07 13:14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은 탤런트 홍학표 씨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은 도박 혐의로 기소된 홍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가수 송대관 씨의 부인 A씨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홍 씨에 대해 "관련자 진술에 일관성이 없는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각각 수천만 원과 수억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2011년 4월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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