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중고생 105만명 정신건강 '관심군'
입력 2013-02-07 12:53 
전체 초중고생의 16%인 105만4천여 명이 정서와 행동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관심군'이라는 첫 전수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층상담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주의군'도 4%가 넘는 22만3천여명에 달했고, 자살 생각 등을 해본 고위험군 비율은 1.5%인 9만7천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전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벌인 2012년 학생정서, 행동특성검사에서 이같이 나타났으며, 특히 중학생은 18%가 '관심군', 7%가 '주의군'으로 초등학생이나 고교생보다 관심군과 주의군 비율이 높았습니다.
교과부는 새 학기부터 자살충동 등을 겪는 고위험군 학생을 위해 학교장, 전문가 등으로 위기 대응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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