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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라쿤보이즈도 탈락 or 재경연 위기?
입력 2013-02-07 10:52 

SBS TV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마지막 조의 경연이 10일 펼쳐질 예정이다.
‘K팝스타2 도전자 중 최고 발견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라쿤보이스는 이날 윤주석, 듀엣 김동옥&이주연과 배틀 오디션을 벌인다.
앞서 우승후보로 꼽혔던 악동뮤지션, 신지훈, 이천원 등이 생방송 진출에 실패하는 혼전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라쿤보이즈 또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라쿤보이즈가 SM 중간평가에서 곡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면서 시청자들을 긴장케 만들고 있다.
중간평가에서 샤이니의 ‘셜록을 선보인 라쿤보이즈는 배틀 오디션이 열흘 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보아로부터 너무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선곡을 바꾸라는 특단의 조치를 받았다. 보아는 이게 10일 안에 해결이 될까요? 해결되면 이건 정말 기적이에요. 진짜”라며 중간 평가, 중간 상황은 멘붕”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윤주석도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생방송 진출자를 예측할 수 없다. 단 한 번의 무대로 양현석을 소름 돋게 만들었던 윤주석이 다시 한 번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집중된다. 또한 반전 캐스팅으로 결성된 듀엣 김동옥&이주연이 예상을 깨고 다크호스가 돼 극적인 반전을 이끌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팝 스타2는 생방송 무대 진출자들이 17일부터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첫 생방송 무대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부상으로 중형,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등이 제공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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