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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월드투어 ‘대한민국 홍보 이제 시작’
입력 2013-02-07 08:52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가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섰다.
MBC '무한도전' 팀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태국 내 최대 휴양지인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비빔밥 관련 영상광고를 상영했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스 타임스스퀘어 등 세계 최고의 문화중심지인 뉴욕을 무대로 광고를 집중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요도시 메인 전광판에 월드투어를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월드투어 첫 번째 도시는 태국의 파타야시로 이곳의 워킹스트리트 입구 메인 전광판에 하루 100회씩 비빔밥 광고 상영이 6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다른 한식메뉴를 소개할 것을 고려해봤지만 한식이 전 세계인들에게 아직은 낯설다고 판단,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빔밥을 더 널리 알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일본의 스시 인도의 카레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듯이 한국 하면 ‘비빔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차은택 CF감독과 서울예대 박숙자 교수팀이 힘을 모아 제작, 광고비 후원은 타이테놉스가 맡았다.
지금까지 타임스스퀘어에 독도 및 동해 아리랑 막걸리 등 총 7차례 광고를 올렸던 서경덕 교수는 올해 중국의 왕푸징거리,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세계 주요도시 주요거리에 지속적으로 광고를 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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