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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사망’ 드러머 민기우현 누구?
입력 2013-02-06 16:40 

드러머 故 민기우현(본명 김민기)이 돌연 사망했다.
故 민기우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의 생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함께 활동하던 밴드 스파이더 몽키의 기타리스트 고유(본명 이성동)를 통해 사망소식이 드러난 동시에 그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에 현재 그의 이름 넉 자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민기우현은 1979년생으로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사회교육원연극과를 다니다 중퇴한 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2006년 밴드 더 웨이킹 파티를 시작으로 디 에이팝, 라키쉬, 엘루이즈 멤버로 활약, 최근까지는 스파이더 몽키에 속해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TV ‘탑밴드 시즌 1에서 ‘비스(BIS)라는 팀으로 본선에 진출했던 이력이 있고 가장 최근 활동인 지난해 인피니트 멤버 성규의 솔로 데뷔곡 ‘60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피니트 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앨범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너무 갑작스럽네요. 꼭 좋은 곳에 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왜 갑자기…아침부터 충격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규오빠 60초 활동 때 드러머이셨던 민기우현 분이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규 솔로활동 때 뒤에서 드럼 쳐주셨던 민기우현(김민기)님 트위터에서 자주 뵈었는데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그동안 좋은 활동 해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등의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故 민기우현은 지난 4일 세상을 떠나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에 안치되었으며 6일 발인을 치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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