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당선인, 북핵 관련 여야 긴급회의 제안
입력 2013-02-06 12:5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한반도 안보상황을 논의하는 여야 긴급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당선인은 여야 대표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들이 함께 모여,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현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핵위협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인지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인식하는 상황과도 맥을 같이하기 위한 제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당선인 측은 조만간 야당 측에 이같은 내용의 회의를 제안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회의 진행 방법과 참석 인원은 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 김시영 기자 / facebook.com/kimjangg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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