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용식 딸 “성형수술 전 말 안해도 아빠 알아봐”
입력 2013-02-06 11:10 

이용식 딸 이수민 양이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 양이 출연해 성형수술 사실과 그와 관한 심경을 전했다.
이수민 양은 대학교 때 아빠 딸인걸 아무에게도 공개 안하고 무대에서 첼로 연주를 하고 내려왔는데 선배들이 ‘개그맨 이용식 아저씨랑 똑같이 생겼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며 며칠 뒤 이용식 딸이라는 것을 선배들이 알았다”고 아빠 이용식과 꼭닮은 외모로 발생한 일화를 공개했다.
수민 양은 성형수술을 했던 직후를 회상하며 10일 동안 소파 위에 앉아 하늘을 보면서 다리를 올리고 잤다”고 밝혔고 이용식은 여자들의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가 대단한 거 같다. 나 같으면 졸려서 그냥 누워 잔다”며 혀를 내둘렀다.

수민 양은 진짜 괴로웠다. 거울 볼 때마다 너무 부어있으니까 빨리 붓기 빠지면 좋겠고 너무 불편했다”며 다시 성형을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수민 양은 코하고 눈 쌍꺼풀하고 배에 지방이 많아 이를 빼서 이마에 넣었다”고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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