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혜교, 침대에 누운채 도발 눈빛…보헤미안 분위기
입력 2013-02-06 10:22 

배우 송혜교가 섹시한 보헤미안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7일 발간되는 하이컷을 통해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겨울, 바람, 혜교라는 제목의 화보 속 송혜교는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또 침대에 드러누운 채 도발적인 눈빛과 포즈를 취한 표지 컷은 섹시한 보헤미안을 연상케 한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은 송혜교가 콘셉트 구상에 직접 참여해 의미가 큰 작업이라고.

송혜교는 인터뷰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놉시스를 읽어 봤더니 너무 좋았고, 특히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남자 배우 캐스팅을 배제하더라도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대본이라는 이 세 가지만 보고 하겠다고 했는데, 조인성씨까지 캐스팅되니 4박자가 맞아떨어져 ‘횡재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눈여겨보는 후배 여배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문채원씨를 좋아한다. 그녀만의 자연스럽고 은은한 색깔이 있다. 드라마 ‘착한 남자도 문채원씨 때문에 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예능이나 토크쇼 출연 계획에 대해서는 사실 예능에 나가면 호감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워낙 말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주변에서 뜯어 말린다”고 웃었다. 이어 이번 드라마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였으면 예능에 나갔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작품 성격상 보류하고 다음을 기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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