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무로 '영화의 메카'로 부활
입력 2006-09-28 16:42  | 수정 2006-09-28 16:42
서울 충무로가 한류의 명소인 '영화의 메카'로 부활합니다.
영화인의 거리로 조성될 지역은 충무로 3가 일대 약 4만2천평으로 동서로는 매일경제신문∼영락교회, 남북으로는 극동빌딩∼쌍용빌딩 구간입니다.
시는 우선 내년 말까지 충무로 3가길 230m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글래스로드'로 만들 계획입니다.
바닥 유리 아래엔 한국영화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포스터와 영화 명장면 등이 깔립니다.
또 민간과 함께 '배용준 카페' 등을 입점시키고 충무로역사 지하 1∼4층에는 최첨단 문화공간인 영화 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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