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형진 “내 제자인 유리, 민낯으로 수업들어”
입력 2013-02-06 08:22 

배우 공형진이 제자 유리의 민낯을 공개했다.
공형진은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애 출연해 지난 학기부터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소녀시대에 내 제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이른 아침 수업인데도 민낯으로 열심히 참석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리는 ‘패션왕으로 첫 정극연기에 도전해 고민이 많아 공형진 교수님에게 상담도 했다”며 문자도 보냈더니 ‘너도 열심히 하다보면 큰 호랑이 새끼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답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유리는 ‘학점은 잘 주느냐는 질문에 의외로 굉장히 교수님 같다”고 답했고, 공형진은 난 열린 마음으로 학점을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침마다 유리를 볼 수 있다니” 공형진 잘 가르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형진은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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