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노바티스, 골수섬유증 신약 식약청 허가
입력 2013-02-06 08:10 
한국노바티스는 희귀 혈액암인 골수섬유증 치료제 신약 '자카비'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골수섬유증은 진단 후 생존기간이 평균 5.7년 정도인 난치성 혈액암입니다.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체계 이상으로 골수가 굳어지고 비장이 비대해지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하게 됩니다.
노바티스가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자카비를 투여한 환자는 비장 비대 현상이 개선되고 생존기간도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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