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고농축우라늄을 이용한 핵무기를 한두 개 정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계적인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동북아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해 이러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헤커 박사는 "북한이 지난 2006년 1차 핵실험은 성공하지 못했고, 2009년 시도한 2차 실험에선 일부 성공했다"며 "이번에 다시 핵실험을 하는 것은 '소형화'와 '경량화'가 주된 목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헤커 박사는 지난 2010년 11월 북한의 초청으로 영변의 대규모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봤고, 북한이 우라늄 농축 핵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세계적인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동북아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해 이러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헤커 박사는 "북한이 지난 2006년 1차 핵실험은 성공하지 못했고, 2009년 시도한 2차 실험에선 일부 성공했다"며 "이번에 다시 핵실험을 하는 것은 '소형화'와 '경량화'가 주된 목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헤커 박사는 지난 2010년 11월 북한의 초청으로 영변의 대규모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봤고, 북한이 우라늄 농축 핵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