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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오늘 크로아티아전…유럽파에 기대감
입력 2013-02-06 06:04  | 수정 2013-02-06 08:21
【 앵커멘트 】
최강희호가 한국시각으로 오늘(6일) 밤 11시 영국 런던에서 피파랭킹 10위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활약에 승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중충한 영국 날씨에도 대표 선수들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구자철은 훈련 분위기를 주도하며 일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구자철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어떤 선수가 포진해 있든 간에 저희가 그런 의식을 하지 않고 저희가 준비한 것을 경기장 안에서 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피파랭킹 10위 크로아티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모드리치와 바이에른 뮌헨의 만주키치 등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이 때문에 분데스리가에서 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김보경, 지동원 등 유럽파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최강희 감독은 역대전적 2승2무1패의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입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크로아티아전은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좋은 경기 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최강희호는 오늘 밤 11시 크로아티아 평가전을 통해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베스트 11도 가릴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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