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함정이 일본 구축함에 사격할 때 사용하는 레이더를 비춘 것으로 나타나 일본 측이 항의하는 등 센카쿠 영유권을 둘러싼 중·일간 긴장이 한층 고조됐습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어제(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프리깃함이 지난달 30일 오전 일본 구축함을 상대로 사격통제레이더를 조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격통제레이더는 항해 시 사용하는 탐색용 레이더와 달리 함포나 미사일을 쏘기 전에 목표물까지 거리와 발사 각도 등을 산출하기 위해 비추는 레이더입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어제(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프리깃함이 지난달 30일 오전 일본 구축함을 상대로 사격통제레이더를 조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격통제레이더는 항해 시 사용하는 탐색용 레이더와 달리 함포나 미사일을 쏘기 전에 목표물까지 거리와 발사 각도 등을 산출하기 위해 비추는 레이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