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탈리아 ‘국민차’, 피아트(Fiat) 브랜드 국내 출시
입력 2013-02-05 17:01 
크라이슬러코리아는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에서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 브랜드의 출범식을 갖고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피아트 브랜드 출범과 함께, 피아트 브랜드의 아이콘인 피아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SUV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파블로로쏘(Pablo Rosso) CEO는 이번 피아트 출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새로운 브랜드와 차를 출시하는 것 이상으로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아트 프리몬트, 친퀘첸토, 친퀘첸토C(좌측에서부터) 친퀘첸토와 친퀘첸토C는 1.4리터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고출력은 102마력(ps), 최대토크는 12.8kg·m다. 연비는 리터당 12.4km다. 친퀘첸토의 판매가격은 2690만원에서부터 2990만원이며 친퀘첸토C의 판매가격은 3300만원이다.

프리몬트는 2.0리터 I4 터보 디젤 멀티젯(Multijet)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70마력(ps), 최대토크 3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1.5km다. 프리몬트의 판매가격은 499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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