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또 눈·비…주 후반 최고 한파
입력 2013-02-05 15:41 
<1>입춘인 오늘, 중부지방은 폭설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평소의 2배 이상 걸렸습니다. 2001년 이후 12년 만에 내린 큰 눈이었습니다.

<내일 눈·비>내일 밤 전국에 또다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번에는 충청이남내륙, 강원영서와 산간에 3에서 8cm의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수도권과 해안지방에는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고, 이번 눈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눈,비가 그쳐도 숨쉴 틈이 없습니다. 이번 주 후반, 설 연휴를 앞두고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 첫 날에는 서울을 기준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설 당일에도 낮 동안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적설의 지역차가 큰 편입니다.


<남부>호남과 제주는 내일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3도에서 9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설 연휴 동안 하늘은 맑겠지만, 무척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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