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는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20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 가수 아닌 사업가로서 겪었던 이야기를 모두 공개했다.
김학래는 의류사업이 실패하고 가수 기획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하게 됐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MC들이 김학래가 키운 가수에 대해 궁금해하자 그는 가수 김경호”라고 고백해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학래는 김경호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과 ‘와인 등 히트곡으로 잘 돼서 (예전 사업으로) 잃었던 부분들도 많이 회복했었다”고 밝혔다.
또 김학래는 김경호에게 샤우팅 창법을 발견한 순간 이 보석 같은 재능을 대한민국 음악팬들에게 이 친구를 알리고 싶어졌었다”며 김경호를 캐스팅한 사연을 전했다.
김학래는 1979년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8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KBS 1TV ‘콘서트 7080로 20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