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클래지콰이 5집 공개 "사랑으로 충만한 앨범이다"
입력 2013-02-05 10:25 

클래지콰이가 정규 5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5일 클래지콰이는 3년 6개월 만에 정규 5집 앨범 '블레스드(Blessed)'를 공개했다. 호란이 가사를 쓴 타이틀 곡 '러브 레시피'는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3월의 신부 호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 라틴 리듬과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 곡은 알렉스와 호란의 부드러운 보컬링으로 더욱 빛난다.
클래지콰이는 이번 앨범에서 어쿠스틱 사운드에 사랑에 대한 성숙한 시선을 담아냈다. 일렉트로닉이라는 장르에서 벗어나 록 적인 사운드에 알렉스의 보컬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꽃잎 같은 먼지가, 라틴 풍의 독특한 리듬에 팝적인 멜로디를 가미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사랑도 간다 ,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담아낸 아련한 이별노래 ‘여전히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펼친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프로듀서 클래지는 "사랑으로 충만한 앨범입니다. 그 감성이 팬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보를 선보인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방송과 공연, 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4월부터는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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