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오현석 삼성증권 센터장 "올해 증시, 유동성 이동에 주목"
입력 2013-02-05 07:43  | 수정 2013-02-05 07:45
【 앵커멘트 】
뱅가드 펀드 매물과 엔화 약세로 우리 증시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 센터장은 M머니 투자인터뷰 '황금 도시락'에 출연해 '유동성 이동'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M머니 '황금 도시락'에 출연한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 센터장은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유동성 이동'을 꼽았습니다.


오 센터장은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흘러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오현석 / 삼성증권 투자전략 센터장
- "최근 글로벌 증시 동향을 보면 이미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채권 쪽에서 주식 쪽으로 자금의 일부 이동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 강세에 대해서는 새 정부가 내수 부진을 고려해 어느 정도 용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오현석 / 삼성증권 투자전략 센터장
- "상대적으로 수출 대비해서 내수의 부진이 많이 심화했던 상황을 고려해보면은 완만하게 원화 강세를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요."

또 지금은 국내 주식 시장이 글로벌 증시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 ETF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오현석 / 삼성증권 투자전략 센터장
- "시장이 많이 안 빠질 것 같은데 종목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ETF에 접근하는 것도 절대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은 오늘(5일) 오후 5시 30분 황금 도시락에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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