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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찰] 한글과컴퓨터 (7) 미래분석 - 채승훈 신한금융투자 반포지점 차장
입력 2013-02-04 19:41  | 수정 2013-02-04 19:42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채승훈 신한금융투자 반포지점 차장

【 앵커멘트 】
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한글과 컴퓨터 입니다. 당사는 지난 4분기 영업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는데요. 연이은 최대 실적, 올해도 이어질까요?

【 채승훈 】
‘한글과 컴퓨터 같은 경우는 한컴오피스가 삼성이나 팬택과 같은 휴대폰 기기에 기본으로 장착이 되고, 또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실적 부분으로는 기대를 해볼 만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추가적으로 한컴오피스의 가격인상, 그리고 씽크프리모바일성장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고요. 또 전자정보와 연결 깊은 씽크프리클라우드와 관련해서 신규 매출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연이은 최대 실적이 나오리라 전망합니다.
최근 최대주주 담보물량이 시장에서 출회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은 펀더멘털과 무관하며 가능성 차체도 크게 높지 않습니다. 때문에 실적부분에 있어 ‘한글과 컴퓨터는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라고 정리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군요. 또 신정부가 컨텐츠 산업 육성을 강조했는데요. 이 부분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요?

【 채승훈 】
한컴오피스의 실적 모멘텀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글과 컴퓨터에 지속적으로 작용을 할 것인데요. 그 핵심이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정부에서 소프트웨어나 콘텐츠산업 , 그리고 중소기업의 육성을 강조 했는데, ‘한글과 컴퓨터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 중에 한군데, 라고 판단하고 있죠.
또 중소업체 중에 상당한 기술력 보호를 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경쟁이 크지 않다고 봤을 때 수주가 추가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인데요. 올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이 된다고 했을 때, 실적이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없을 것이라 말씀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채승훈 차장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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