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중생에 필로폰 주사 뒤 성폭행, 30대 남성 기소
입력 2013-02-04 10:08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여중생에게 "살이 빠지고 예뻐진다"며 강제로 마약을 투약시키고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용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용 씨는 지난해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만난 여중생에게 돈을 주는 대가로 모텔에 데려간 뒤 필로폰을 투약시키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 씨는 이후 지난달까지 이 여중생과 동거하면서 지속적으로 필로폰을 투약시키고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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