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월 서울 아파트 거래 금융위기 때보다 줄어
입력 2013-02-04 09:46  | 수정 2013-02-04 10:44
올해부터 주택 취득세 감면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서울 아파트의 1월 기준 거래량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사이트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아파트 거래량은 1,180건을 기록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위축됐습니다.
'강남3구'라고 불리는 강남과 서초, 송파구의 1월 거래량은 2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량 줄었고, 중구의 경우에는 아파트 거래 건수가 5건에 그쳤습니다.
이는 1월이 보통 비수기에 해당하는데다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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