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0) 종합분석 - 주병선·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2-04 09:05  | 수정 2013-02-04 09:08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주병선·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엔터주 실적쇼크”입니다.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엔터주들이 최근 엔저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터주들 앞으로의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 주병선 전문가 】
지난해 3분기 ‘에스엠은 시장추정치의 절반에 불과한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가가 급락했었습니다. 올 들어 ‘에스엠의 주가는 11%가량 하락했었습니다. 엔저로 인한 실적 타격이 있을 수는 있지만,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에스엠의 4분기 매출액은 48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정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15% 증가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4분기 매출액 33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엔터주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실적쇼크라는 표현이 나온 것으로 봅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박스권 돌파”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양경서 전문가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는 작년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효과 때문에 주가가 10만 원대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금은 많이 내려온 상태인데요. 일봉 상으로 보면 20일 이동평균선 지나가는 가격대가 68,100원 정도입니다. 지금 위치한 곳은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에 있습니다. 중장기 이동평균과 2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 주가가 놓여 있습니다. 당분간 6만 원에서 7만 원 사이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실적 개선 지속”입니다.

【 주병선 전문가 】
작년 3분기 ‘에스엠의 실적 부진과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도 동반 하락한 이후 최근 주가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소속 가수들의 활동 모멘텀이 있고, 신인 가수들의 활동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한류 가수 ‘싸이의 앞으로의 해외 시장 활동도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연예인들의 활동 증가와 부가사업 강화로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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