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핵 사망률 OECD 국가 중 최고 불명예
입력 2013-02-04 08:55 
우리나라가 세계 15위 수준의 경제 규모에도 가난병인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OECD 국가 결핵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34개 OECD 회원국들 가운데 결핵 발생률·유병률·사망률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다제내성 결핵 환자 수까지 제일 높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은 각각 OECD 평균의 약 8배, 9배에 이르고 사망률 역시 평균의 6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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