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늦은 오후부터 눈비…중부 최고 15cm 폭설
입력 2013-02-02 16:40  | 수정 2013-02-02 16:56

<1> 바람이 다소 불긴 하지만 비교적 맑은 주말, 잘 보내고 계십니까?
내일도 낮동안에는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늦은 오후부터는 눈소식이 있는데요.
늦은 오후에 북서쪽지역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고요.
늦은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강> 이번 눈은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선 중부지방 3~10cm, 많은 곳은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충남과 경북북부는 2~7cm, 그밖에 남부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머물면서 비로 올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최고 50mm 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중부지방, 오후부터 눈이 오겠고요.
아침기온 영하 5도밑으로 떨어지면서 다소 추워지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아침에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낮이되면 기온이 다소 오르겠고요. 따라서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주간> 이 눈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고요. 지역간의 처이가 크겠습니다.
게다가 눈비가 그치고 목요일부터는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영하 10도안팎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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