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25명이 숨졌습니다.
건물 잔해에 깔려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심 한복판에 있는 건물 아랫부분이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부상자 이송에 정신이 없고, 이 일대 직장인들은 대피하느라 분주합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31일) 오후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국영석유회사 페멕스 본사 부속 건물 지하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2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잔해에 깔려 밖으로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 인터뷰 : 앙헬 오소리오 / 멕시코 내무장관
- "현재, 잔해에 깔린 사람이나 시신이 더 있는지 살펴보려고 지하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벌이고 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 거리를 모두 폐쇄하고, 헬기와 구조견까지 동원해 밤늦게까지 생존자 수색작업을 펼쳤습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25명이 숨졌습니다.
건물 잔해에 깔려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심 한복판에 있는 건물 아랫부분이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부상자 이송에 정신이 없고, 이 일대 직장인들은 대피하느라 분주합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31일) 오후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국영석유회사 페멕스 본사 부속 건물 지하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2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잔해에 깔려 밖으로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 인터뷰 : 앙헬 오소리오 / 멕시코 내무장관
- "현재, 잔해에 깔린 사람이나 시신이 더 있는지 살펴보려고 지하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벌이고 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 거리를 모두 폐쇄하고, 헬기와 구조견까지 동원해 밤늦게까지 생존자 수색작업을 펼쳤습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