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월의신부’ 호란, 신혼여행 8월로 미룬 까닭은?
입력 2013-02-01 18:55 

클래지콰이 호란이 신혼여행을 8월로 미뤘다.
5일 3년 6개월 만에 정규 5집 '블레스드'(Blessed)를 발표하는 클래지콰이가 1일 서울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호란은 클래지콰이의 활동을 위해 신혼여행을 8월로 미뤘다. 활동을 제대로 마무리 한 후 여유있게 다녀올 생각이다. 때문에 아직 신혼여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앗다”고 밝혔다.
호란의 결혼 이후에도 클래지콰이의 해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는 처음부터 클래지콰이는 DJ클래지(김성훈)의 프로젝트로 우리는 보컬이라는 악기로 참여한 형태”라며 때문에 해체라는 표현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 클래지, 호란, 나는 음반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돈독한 가족 같은 멤버라서 앞으로도 음악을 같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클래지콰이는 오는 22일 ‘마리끌레르 필름 앤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또 4월에 전국투어, 5월에 대만에서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호란은 오는 3월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3세 연상의 남자친구 A씨(36) 결혼한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 2년간 교제했다가 헤어졌지만 지난해 6월부터 다시 만나 9개월 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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