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린 ‘블레스드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알렉스는 최근 좋은일이 많이 생겼다. 클래지씨가 득남을 하셨고, 호란씨가 결혼을 한다. 나는 이사를 했다”고 말하며 클래지의 득남소식을 전했다.
클래지는 지난 해 결혼 8년차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지난 해 7월 말에 첫 아이를 얻었다. 클래지는 호란, 알렉스와 함께 클래지콰이라는 팀 뿐 아니라 DJ클래지로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번 클래지콰이의 새 앨범 ‘블레스드의 타이틀곡 '러브 레시피'는 호란이 직접 작사한 노래로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달콤한 가사로 눈길을 끈다.
클래지콰이의 정규 5집 '블레스드'에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들이 담겼다. 타이틀곡 ‘러브 레시피를 비롯해 선공개 된 '스위티스트 타임'(Sweetest Time), 록 사운드를 담은 '꽃잎 같은 먼지가', 라틴 풍의 독특한 리듬에 팝적인 멜로디를 가미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사랑도 간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그린 이별노래 '여전히'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이 담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