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B1A4, 日 데뷔 7개월만에 단독공연 3만 관객 동원
입력 2013-02-01 13:40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데뷔 7개월만에 일본에서 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B1A4는 지난 26일과 27일 고베 월드 기념홀, 29일과 30일에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쳐 총 4회 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B1A4는 지난 해 6월 일본에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데뷔 7개월만에 아레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댄스, 노래, 연기를 한데 모은 스페셜한 뮤직드라마 코너가 큰 호평을 받았으며, 스토리에 맞춰 멤버 각자의 개인 무대를 선보이는 획기적인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B1A4는 "데뷔 전부터 너무나 꿈꿔왔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팬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1A4는 올초 발표된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올해의 신인상(New Artist Of The Year)과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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