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브레인 드러머 황현성 "나는 병풍이 아니다" 선언
입력 2013-02-01 13:25 

밴드 노브레인의 드러머 황현성이 "나는 병풍이 아니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끈다.
노브레인은 1일 신곡 '소주한잔'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 노래는 '병풍탈출 프로젝트'라는 콘셉트로 완성된 곡으로 드러머 황현성이 작사, 작곡은 물론 메인 보컬로 참여했다.
황현성은 노브레인에 드러머로 보컬이나 기타리스트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위치에 있지만 음악성 만큼은 누구 못지 않은 멤버다. 지난해 종영한 KBS 어린이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총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국내 프로축구 K리그의 엔섬(선수 입장시 나오는 연주곡)을 비롯해 다수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2013년을 맞이하여 후배 양성에도 힘써 소속사 후배인 갈릭스의 앨범 전체를 진두지휘하며 프로듀서로서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노브레인은 ‘병풍탈출프로젝트 1탄으로 드러머 황현성에 이어 다른 멤버들의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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