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송아 결혼식, 식대만 1억…1인당 12만원짜리
입력 2013-02-01 11:16  | 수정 2013-02-01 11:25

방송인 민송아가 털어놓은 엄청난 결혼식 비용이 세간에서 화제다.
민송아는 최근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한 번 뿐인 결혼식이라 호텔에서 최고급으로 올렸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민송아가 전한 얘기로는 800여명의 하객에 1인당 12만원의 식사를 대접해 식대만 1억이 넘었고 생화 꽃 장식이 1200만원, 프랑스풍 샹들리에 250만원, 5단 웨딩케이크 등을 포함해 1억 3000여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이를 들은 MC 최은경이 웨딩드레스는 어떤 것을 입었냐고 묻자 2500만원 상당의 베라왕 드레스를 입었고 예물도 좋은 것으로만 하고 싶어서 G7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맞췄다는 쥬얼리 샾에서 직접 맞췄다”고 답했다.

전에도 민송아는 방송에서 빌딩 꼭대기에 별장 같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등 남편의 재력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청난 재력의 주인공인 남편 이병설 씨는 건축가이자 건설업계 사업가로 부친 또한 유명 건설회사의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두해 째를 맞이하는 이 부부는 지난 해 11월 아들을 낳고 행복한 신혼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